LIG넥스원이 인수를 추진 중인 고스트로보틱스는 그들의 4족 보행 로봇개 '비전 60'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장 갈등에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고스트로보틱스로부터 이 로봇을 구매했으며, 이는 지역 내 전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로봇개 '비전 60'의 특징 및 활용
- '비전 60'은 51kg 무게의 4족 보행 로봇으로, 최대속도는 초당 3미터, 운용 거리는 최대 10km입니다.
- 이 로봇은 최대 3시간 동안 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지형에서의 움직임과 센서, 조명 부착을 통해 실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국제적 활용 사례
- 한국에서는 서울 용산공원의 대통령 집무실 경호용으로 시범 운용된 바 있습니다.
- 미국 틴들 공군기지와 영국군은 이 로봇을 순찰, 보급, 기밀, 감시, 정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의 군사적 활용
- 이스라엘 방위군은 '비전 60'을 정찰과 감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이 로봇은 지뢰 및 폭발 장치 감지, 작전 수립에 필요한 정보 수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장 충돌과 로봇의 역할에 대한 논란
- '비전 60'의 전쟁 활용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 로봇의 활용이 무장 충돌의 피해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스트로보틱스와 LIG넥스원의 거래
- 고스트로보틱스는 2015년 펜실베니아대학 출신 과학자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 LIG넥스원은 이 회사의 지분 60%를 약 3149억원(약 2억 4000만 달러)에 인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