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종합사회복지관 김순이 할머니는 병원 이동이 필요하지만 다리 불편으로 인해 자가 운전이 어려웠습니다. 콜택시를 호출해도 택시가 기다리는 장소까지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외출이 어려웠는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 EV패키지 지원사업: 이쉐어(E-Share)' 덕분에 김순이 할머니의 어려움은 사라졌습니다. 무슨일이 생긴건지 알아보겠습니다.
교통 약자를 위한 전용 차량 지원
김순이 할머니는 "복지관에 전기차가 생기면 이동이 편리해졌습니다. 교통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대중교통을 기다릴 필요도 없어 병원에 빠르게 갈 수 있어 걱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회복지사 신영수씨도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위해 좋은 차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오래된 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들도 오래 타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EV패키지 지원사업, 'E-share'
현대자동차그룹, 환경부,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전기차와 충전기, 친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EV 패키지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감축, 사회적 약자 및 교통약자 지원, 지역사회 친환경차 인프라 공공 개방, 친환경 인식 개선, 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전국 사회복지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각 기관당 친환경 전기차 1대(준중형 SUV), 지역사회 공용 전기차 충전기 2기(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1기), 그리고 친환경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합니다. 2023년에는 전국 40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들 기관에 각각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 사업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예산 기부 및 전기차 지원을, 환경부는 복지기관 내 공용 충전기 설치 및 관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은 프로그램 운영과 예산 관리를 담당합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기관의 운행률이 높은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고,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향후 3년간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차 120대, 공용 충전기 240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회 및 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전기차를 사용하면 화석 연료차 대비 1200t의 CO2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친환경 이동 수혜자는 7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를 위한 친환경 전기차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전기차 지원 활동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환경보호와 국민 참여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가 사회 전반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